연재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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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시작하며

  언제부턴가 나는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고픈 충동을 느꼈다. 그러한 욕구를 게임과 소설이라는 장르를 통해 배출해 내었지만, 실력부족인지 흡족한 마음이 들지는 못했다. 지금부터 연재하게될 소설 ‘영혼’ 역시 그러한 욕구로 배출된 이야기중 하나이다.
 
  소설 ‘영혼’은 판타지 계열이며, 저승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원한 미스테리 지역인 저승의 이미지는 여러 가지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내 머리 속에 차곡차곡 쌓여갔지만, 난 그걸 인정하고 싶진 않았다.
 
  저승의 모습은, 살아있는 사람들은 절대 알 수 없는 미지의 공간이며, 그 존재의 여부마저 불확실한 곳이기에 정답이 없는 세계이다. 그러하기에 나만의 세계를 구축하는데 적당한 장소라는 가능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소설 ‘영혼’을 쓰게 되었다.
 
  어느 날 갑자기 죽어서 영혼이 되어버린 영호, 까불거리지만 마음 약한 저승사자 쥬리, 슬픈 영혼 용희, 비리로 가득한 염라대왕, 저승의 실질적 권력가 겟슈, 떠돌이 영혼의 우두머리 엑스, 저승의 반란군 집단 레벨(Rebel), 복수를 위해 지옥에서 돌아온 후미다 등의 인물들이 소설 ‘영혼’의 세계를 배회한다.
 
  자! 그럼, 이제부터 새로운 세계의 창조라는 목표로 새로운 저승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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